키 작은 아이는 그냥 작을 수 밖에 없을까요?

키 작은 아이는 그냥 작을 수 밖에 없을까요?
성장장애 그래프

성장판은?



성장판은 팔과 다리 등 긴뼈의 끝에 위치하며, 뼈가 자라 키를 크게 하는 장소로서 연골로 된 판을 말합니다. 즉, 성장판이 닫히게 되면 성장이멈추게 됩니다.

성장판검사란?

성장판 검사는 X-ray를 통해서만 알수 있으며 이 검사를 통해 아이의 골연령(뼈나이)과 성인 성장 예측을 통해 우리 아이가 얼마나 자랄수 잇는 지를 알수 있습니다.

성장을 결정하는 요인

부모의 키가 작다고 아이도 꼭 작으란 법은 없습니다

아이의 영양상태, 환경, 수면상태등에 따라 키는 달라지므로 전문가와 상의를 해보시는것이 좋아요

성장을 결정하는 요인에는 유전적인 요인, 영양학적인 요인,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하지만 아지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후천적인 노력이 성장 정도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장장애를 겪는 이유는?

1차 성장장애 요소 ” 선천적 요인”

선천적 요인에서 비롯되는 1차 성장장애는 다운증후군, 터너증후군 처럼 선천적인 골격장애와 임신 중 엄마의 자궁 안에서 제대로 발육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발생됩니다. 산모가 극도의 영양결핍상태였거나 산모와 태아 감염에 의해 키와 체중이 정상에서 뚜렷하게 미달된 상태로 태어나는 경우에 1차 성장장애를 갖게 됩니다.

2차 성장장애 요소 ” 후천적 요인”

후천적 요인에 의한 성장장애는 영양결핍에서 비롯됩니다. 또한 잘못된 수유방법이나 이유식의 부족한 섭취가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칼로리의 공급 불량 역시 주요 원인입니다. 뿐만 아니라 정신, 사회적인 요인도 하나의 원인이 되는데 이것은 사랑이부족하고 정서를 박탈당한 경우에 해당합니다.이러한 경우에는 출생 이후에 보다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고, 성장치료도 조기에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성장장애로 키가 작을때에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성장장애를 평가하는 방법은 보통 1년 동안 성장속도를 기준으로 하며, 성장속도는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년에 4cm 미만이면 성장이 지연되는 상태라고 봅니다.

성장장애의 증상이나 특징이 보이면 적절한 시기에 꼭 검사와 치료를 통하여 성장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 출생 시 체중 및 년 성장속도 체크 (cm/년)
– 가족들의 신장 평가
– 전신질환 유무 검사 : 빈혈, 간기능, 신장 기능 검사 등
– 골연령 검사 : 손목의 X-ray – 갑상선 기능 검사
– 성장호르몬 유리인자 및 결합단백 검사
– 성장호르몬 분비 검사 : 두가지 이상의 유발 검사

연령별 키 성장속도 표
연령별 키 성장속도 표

정확한 뼈나이를 측정하여 뼈나이가 빠르거나 더딘것을 자료로 하여 시의 적절한 치료를 병행할수 있습니다. 뼈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빠르다면 억제를 병행하여 진행할수도 있고 성조숙증이 의심된다면 이 또한 치료하면서 성장을 병행할수도 있을것입니다.

어떤의사들은 유전적인 문제를 가지고 너무 크게 생각한다고 다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키가 작은 아이들이 일상생활속에서 생기는 문제가 많고, 스스로가 자존감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치료가 가능하다면 치료를 하는것이 좋겠다는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